(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협회장 조홍서)는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가받은 개인투자조합관리사 2급 양성교육 및 2급 자격시험을 치렀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하반기부터 공모시장을 앞질러나가고 있는 사모투자 형식의 개인투자조합은 2018년도부터 대폭 확대된 소득공제혜택으로 인기몰이중이다.

개인투자조합은 49인 이하의 인원이 모여 최소 1억 이상을 벤처기업이나 3년이내의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조합을 이끌어가는 업무집행조합원(GP)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우량한 벤처기업을 찾아내야하는 딜소싱 능력과 벤처기업 투자와 소득공제 혜택에 관심 많은 투자자(LP)를 찾아내는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한 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해내는 능력등을 갖춘 업무집행조합원은 개인투자조합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개인투자조합의 인기에 힘입어 업무집행조합원(GP)이 새로운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 업무집행조합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과정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홍봉기 사무총장은 밝히고 있다.

다음주 27일부터 28일 양일에 걸쳐 서울 교대역 부근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세미나실에서 개인투자조합관리사 1급 양성교육 및 1급 자격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